관리 부주의 폐기 백신 2286도즈…‘적정보관온도 이탈’ 92.6%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5-31 08: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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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의원 “백신 보관 교육 철저히 해야” 관리 부주의 등으로 폐기된 백신 가운데 적정보관 온도 이탈 사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코로나 백신 2286도즈(2회 접종 기준 1143명분)가 적정보관온도를 이탈했거나 용기가 파손된 사유 등으로 폐기됐다고 31일 밝혔다.

강기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 225바이알(2250도즈)과 화이자 6바이알(36도즈) 등 총 231바이알(2286도즈)이 관리 부주의 등으로 폐기됐다.

사고유형별로 보면 전체의 92.6%가 ‘적정온도이탈(214바이알)’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은 ‘백신용기파손(11바이알)’, ‘희석과정오류(4바이알)’, ‘백신유효일시경과(2바이알)’ 순이었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관리 부주의를 일으킨 전체 46개 기관 중 2곳의 접종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은 일반 병원, 요양병원 등이었다.

강 의원은 “백신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백신 보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방역당국이 백신 관리 체계를 견고히 하고 백신이 제대로 보관될 수 있도록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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