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의료서비스 중심 도시로 우뚝 선 대구…외국인 환자 4년 새 3배 ↑

남연희 / 기사승인 : 2018-04-25 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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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의료 관광객 2만명 웃돌아
▲신약생산센터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국제 의료서비스 중심 도시로 우뚝 섰다.

메르스, 사드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2016년 비수도권 최초 의료관광객 2만명 달성에 이어 지난해에도 의료관광객 2만 1000명을 유치했다.

2013년 당시만 해도 대구시를 찾은 의료 관광객은 7298명에 불과하던 것이 이듬해 1만명을 육박한데 이어 2015년 1만2988명, 2016년 2만1100명, 지난해에는 2만1876명으로 집계됐다. 4년 만에 3배나 불어난 수준이다.

이에 힘입어 ‘메디시티 대구’가 4년 연속 ‘의료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시가 의료도시로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는데 일조한 분야가 의료관광이다.

문체부 주관 의료관광클러스터사업 평가에서 2017년, 2018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최초 의료관광창업보육센터 중기벤처부 인증 획득 등 대구가 시행하면 곧 최초가 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등 의료관광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팔이식 수술 성공을 통해 대구 의료기술의 우수성과 메디시티 대구의 저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안정적인 의료관광객 유입을 위해 47개 선도의료기관, 15개 해외홍보센터를 활용하여 기존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국가, 동남아, 몽골 등 의료관광 신흥 수요국가로 의료관광 마케팅 타깃을 다양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메디시티대구 웹페이지에 챗봇(ChatBot)시스템을 구축하여 24시간 상담 가능토록 하고 진료외국인환자에 대하여 의료정보플랫폼을 구축하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우수 의료관광상품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K-medical 외국의료인 연수센터 준공에 대비해 안티에이징분야 거점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제1회 아시아 안티에이징 마스터코스 운영을 통해 국내‧아시아 의료인 네트워크를 구축, 메디시티 대구의 우수 의료기술 및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2013년 조성 완료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에 국책기관 15개, 의료기업 124개를 유치했으며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장비와 우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핵심지원센터에서는 R&D를 통한 우수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사업화가 본격화 되고 있다.

2015년 12월 ‘생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2016년 4월 ‘갑상선암 치료제'와 12월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2017년 4월 ‘뇌암치료제'와 6월 ‘치매 억제제'를 개발해 기술 이전한데 이어 금년 1월 6번째로 ’간암 표적치료제‘ 기술이전을 이뤄냈다.

또한 첨복단지에서는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제품 개발 및 제조, 인증 및 사업화까지 의료분야 전주기에 대한 기업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기업지원 원스톱지원팀을 통해 입주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시에서 첨복단지 및 의료R&D지구 입주 완료한 89개 기업들의 성장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의 경우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2014년보다 평균 22.5%(첨복 10.9%, 특구 45.6%)의 증가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고용의 경우는 입주 전보다 평균 28%(첨복 10%, 특구 46%)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의료기업들의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의료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산업육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고, 많은 성과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메디시티 대구’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각인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질주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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