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커뮤니케이션 등 로봇산업 육성 위한 포럼 발족

이한솔 / 기사승인 : 2018-12-07 1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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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로봇포럼 출범식 개최 최근 환자나 노약자의 용변을 처리하거나 치매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로봇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른 ’제3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산·학연·관 300여명이 참여하는 ’로봇 포럼‘ 출범식을 6일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산업계 200여명, 연구계 40여명, 학계 30여명의 전문가와 정부·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중심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 로봇시장은 최근 5년 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고 향후 인공지능과 결합해 다양한 분야로 확산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 로봇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이지만, 대기업인 두산로보틱스가 지난해 협동로봇을 상용화 해 로봇시장이 신규 진입했고 네이버,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요기업들도 차세대 기술 확보 및 내부 수요대응을 위해 로봇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에, 포럼은 ▲금융지원 ▲지능형로봇법 정비 ▲인프라 구축 ▲로봇 활용 서비스개발 ▲기술로드맵 ▲인력양성 ▲글로벌화 등 7개 분과로 구성되어 각 분과별 정책과제를 내년 5월까지 발굴하기로 했다.

먼저 중소기업의 성장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투·융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최근 산업 동향과 기업의 현실을 반영해 시장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능형로봇법을 정비할 예정이며, 기업성장에 필요한 규제완화 등의 무형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다른 산업과 연계한 로봇 활용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기업들의 제품개발 계획, 기술성숙도, 인력 애로 등을 파악해 선제적인 정부 지원방안을 도출하고 기업의 세계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로봇 산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중소제조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며,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고 말하고 이번 포럼은 향후 5년간 로봇산업 육성의 근간이 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산ㆍ학ㆍ연 전문가의 노력을 주문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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