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저근육 악화, 비만, 치매 등 요실금 원인되기도
과거에는 요실금을 참고 지내거나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생각해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요실금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데 요실금은 재발률이 높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발병할 경우 장기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는 것이다. 대게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임신과 출산이나 노화로 인한 골반저근육의 약화, 자궁 및 난소 등 부인과 질환의 발병, 골반 부위의 수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만, 급성 및 만성 방광염, 치매 등의 인지능력 장애, 오래 서 있거나 활동적인 직업적 요소 등 다양한 원인이 요실금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이는 방광과 요도괄약근의 기능적 이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데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 요실금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써 요실금의 80~90%가 이에 해당하고 크게 웃거나 재채기하는 등 갑작스럽게 복압이 증가할 때 소변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분만 후나 노화로 골반근육이 약화돼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과 요도를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거나 소변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져서 발생한다.
요실금의 20~30 %를 차지하는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소변이 매우 급할 때 빨리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소변이 새서 속옷을 적시거나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면서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상황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는 “임신과 출산 시 요도와 방광을 받쳐주는 근육이 손상돼 요실금 증상을 보이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요도를 둘러싸는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하는 전립선 비대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여성이 대다수인 복압성 요실금은 약물 효과가 떨어져 수술적인 치료를 선호한다. 반면 절박성 요실금 환자가 많은 남성은 약물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일명 항문 조이기 운동이라고도 하는 케켈운동을 하면 괄약근 조절능력이 좋아져 요실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복압이 올라가므로 식습관 조절을 통해 만성 변비를 해결하고 몸에 과도하게 밀착되는 옷이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일,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자세를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요실금은 그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 중에 요실금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습관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
| (사진=메디컬투데이 DB) |
과거에는 요실금을 참고 지내거나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생각해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요실금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데 요실금은 재발률이 높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발병할 경우 장기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는 것이다. 대게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임신과 출산이나 노화로 인한 골반저근육의 약화, 자궁 및 난소 등 부인과 질환의 발병, 골반 부위의 수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만, 급성 및 만성 방광염, 치매 등의 인지능력 장애, 오래 서 있거나 활동적인 직업적 요소 등 다양한 원인이 요실금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이는 방광과 요도괄약근의 기능적 이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데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 요실금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써 요실금의 80~90%가 이에 해당하고 크게 웃거나 재채기하는 등 갑작스럽게 복압이 증가할 때 소변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분만 후나 노화로 골반근육이 약화돼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과 요도를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거나 소변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져서 발생한다.
요실금의 20~30 %를 차지하는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소변이 매우 급할 때 빨리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소변이 새서 속옷을 적시거나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면서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상황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는 “임신과 출산 시 요도와 방광을 받쳐주는 근육이 손상돼 요실금 증상을 보이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요도를 둘러싸는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하는 전립선 비대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여성이 대다수인 복압성 요실금은 약물 효과가 떨어져 수술적인 치료를 선호한다. 반면 절박성 요실금 환자가 많은 남성은 약물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일명 항문 조이기 운동이라고도 하는 케켈운동을 하면 괄약근 조절능력이 좋아져 요실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복압이 올라가므로 식습관 조절을 통해 만성 변비를 해결하고 몸에 과도하게 밀착되는 옷이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일,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자세를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요실금은 그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 중에 요실금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습관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