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아공 꺾고 결승 진출

민승기 / 기사승인 : 2009-06-26 0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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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나란히 결승 올라 브라질이 2009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에서 2010년 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고 미국과 함께 결승에 올랐다.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엘리스 파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후반 44분에 터진 다니엘 알베스의 결승골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0으로 물리친 브라질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한 미국과 겨루게 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결승전이 열리기 전 스페인과 3-4위전을 치룰 예정이다.

조별리그 B조에서 3연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브라질은 이 대회에서 3골을 몰아친 루이스 파비아누와 새별 호비뉴를 투톱으로 내세우고 '하얀 펠레' 카카가 뒤를 받치는 호화 공격진을 포진시켰다.

하지만 FIFA 랭킹 72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철통 방어로 FIFA 랭킹 5위 브라질에 전혀 위축되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결국 마지막엔 브라질이 웃었다.

브라질은 후반 44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 직접 슛을 시도 남아공의 골 망을 흔들어 1대0으로 승리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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