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가 욕하는 팬에게 총쏴 '충격'

민승기 / 기사승인 : 2009-07-10 10:21:57
  • -
  • +
  • 인쇄
'겁쟁이, 형편없다'는 비난에 발포 콜롬비아의 한 축구선수가 팬들의 모욕에 분노하면서 팬들을 향해 총을 쏜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올해 27살의 전기기사가 콜롬비아 축구선수 하비에르 플로레스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사람들은 그를 추모하며 플로레스 선수가 경기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거센 항의를 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죽은 이 남성은 콜롬비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아틀레티코 주니오르의 패배와 관련해 하비에르 플로레스 선수를 비난했고 플로레스는 겁쟁이, 형편없다는 목소리가 들리자 갑자기 총을 들고 나와 발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두 발을 맞아 병원에 옮겼지만 곧 숨졌다.

이어 플로레스는 총을 쏜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고 곧바로 돌아와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플로레스는 인터뷰에서 “그 가족들에게 용서를 빌었고 그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걸 알고있다"며 "그냥 그들이 저를 용서해주기 바라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총을 가지고 나온 이유에 대해 위험한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대비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확정
PSG, 리버풀 꺾고 UCL 4강 진출
포항 골키퍼 황인재, 2026 K리그 첫 '이달의 세이브' 수상
마인츠, 이재성 공백 속 프라이부르크에 0-1 패배
PSG, UCL 8강 1차전서 리버풀 제압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