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30)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 복귀 이후 첫 골을 성공했다.
설기현은 31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가진 FK베트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후반 36분경 교체돼 4분 만에 골을 넣었다.
이날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린 설기현의 골이 터진 것은 후반 40분. 클린트 뎀프시와 교체투입 돼 그라운드를 밟은 설기현은 몸이 채 풀리기도 전에 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구석에서 멋진 중거리포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풀럼은 전반 44분 바비 자모라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12분 대니 머피의 추가골을 보태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올린 풀럼은 후반 교체투입 된 설기현의 쐐기골로 원정경기에서 승점 3을 따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이영표(32)도 프리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영표는 3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볼프강에서 열린 CFR클루지와 친선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9분경 알스웰의 결승골을 도왔다.
지난 11일 알 힐랄과 1년 계약을 체결하며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알 힐랄로 이적한 이영표는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합류, 네 차례 친선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날도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교체될 때까지 69분을 소화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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