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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엔브렐·휴미라·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과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2종(허셉틴·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 매출이 30%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 오가논(Orgnaon)이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분기 실적 내용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5종이 해외에서 올 상반기에만 총 1억6600만 달러(약 1870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오가논과의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제품은 미국, 캐나다 등에 출시된 렌플렉시스(Renflexis,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유럽명 플릭사비)다.
‘렌플렉시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8100만 달러로 전년동기(5900만 달러) 대비 37% 증가했으며, 동 기간 미국 시장 내 매출은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400만 달러) 대비 30% 늘어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속적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도 2종의 제품을 출시하여 오가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가논은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Ontruzant,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 올해 상반기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13% 상승한 4500만 달러의 제품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말 유럽에 출시한 에이빈시오(Aybintio,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판매도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오가논은 바이오시밀러 등의 전문분야에 특화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할 예정인 바, 향후 당사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가논은 다국적 제약사 MSD(미국 Merck)가 여성건강 중심 헬스케어 및 바이오시밀러 판매 사업을 특화하기 위해 분사(分社, spin-off) 한 기업으로서, 지난 6월 공식 출범하며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바 있다.
오가논은 기존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MSD와 계약을 맺었던 해외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을 이양받았으며 이번 첫 분기 실적발표(earnings call)를 통해 제품 매출을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 총 5종을 해외 시장에서 바이오젠(Biogen), 오가논 등과 같은 마케팅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판매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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