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베트남 흥옌성 보건국과 의료 AI 협력 MOU 체결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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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의료 AI 시장 진출 가속화… 현지 보건 당국과 기술 및 학술 교류 본격화

▲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조훈 CBO(왼쪽 다섯 번째)가 참석했다. (사진= 에이아이트릭스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가 베트남 흥옌성 보건국과 손잡고 현지 의료 AI 분야의 교육 및 학술 협력을 강화한다. 양측은 지난 23일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한국의 의료 AI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공공 의료 분야와의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양측은 베트남 의료 현장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의료진 교육, 전문가 교류를 통한 기술 및 임상 경험 공유,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및 AI 심포지엄 추진, 현지 의료 환경 및 제도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검토를 해나갈 계획이며, 에이아이트릭스는 향후 흥옌성 산하 병원들과 의료 AI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베트남 의료진 및 보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AI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베트남은 의료 AI 도입에 대한 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의료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각 지역 의료 환경에 맞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의료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미 베트남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에 대해 베트남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 FDA 승인을 포함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에서 바이탈케어의 허가를 확보한 상태다. 또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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