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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연합뉴스) |
[mdtoday = 차혜영 기자]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문 반면 코스닥은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이 코스닥과 일부 업종으로 옮겨가며 순환매 흐름이 두드러졌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0.00%) 내린 6,475.63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20포인트 이상 오르며 6,516선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해 보합권에서 등락한 뒤 소폭 하락으로 거래를 끝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5,000억 원, 6,000억 원 이상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2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했고, 현대차와 SK스퀘어도 내림세를 보이며 부담을 더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은 올랐다.
코스닥은 더 강했다. 지수는 29.53포인트(2.51%) 오른 1,203.84에 마감해 1,200선을 넘어섰다.
이는 2000년 닷컴버블 이후 약 25년 만의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00억 원, 1,800억 원 규모로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약 9,6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등이 상승했다.
에코프로와 리가켐바이오는 소폭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업종 간 순환매가 더 강해질 수 있다며, 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는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가는 반면 실적 우려가 컸던 업종 중심으로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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