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질염 예방 어떻게?…여성 유산균 섭취 주의사항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3-17 1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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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질염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임신 중에 질염이 생기면 조산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년 한림대학교의료원 연구팀에 따르면 질염 유발균에 감염된 산모들은 그렇지 않은 산모들보다 조산통 발생률이 1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신 준비기에는 질염 예방을 위해 여성 질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추천된다. 질염은 질내 유익균 감소와 유해균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질 유산균을 복용하면 질 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해 질염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판되는 질 유산균을 먹고 효과를 얻으려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이 입증된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여성 질 유산균은 제품 정보란에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질 내’라는 문구가 분명하게 표시돼 있으므로, 이를 확인 후 구입하길 추천한다.

보다 효과적인 제품을 원한다면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가 주원료로 포함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리스펙타는 국내 식약처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질 유산균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질 내 유익균 증가와 질염 재발률 억제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이밖에 좋은 여성 유산균을 고르는 방법으로는 제품에 락토페린이 함유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있다. 락토페린은 초유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살균 능력이 뛰어나 세균성 질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세균이 번식하기 위해선 철분이 필요한데 락토페린은 철분과 결합하는 성질이 있어 병원균에 철분이 공급되는 것을 막아준다.

안전한 여성 유산균 섭취를 위해선 화학부형제가 없는 제품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화학부형제란 제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 성분으로, 원료 가루가 설비에 달라붙고 서로 굳어 뭉치는 것을 방지하지만 장기 복용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현재 리스펙타 유산균을 주원료로 하며 락토페린이 함유돼 있고 화학부형제가 없는 여성 질 유산균 제품은 ‘뉴트리코어’, ‘닥터린’, ‘프로스랩’, ‘더작’ 등 몇몇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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