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1골 1도움, 베식타시 튀르키예컵 4강 진출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5: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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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의 맹활약으로 알라니아스포르 3-0 제압, 준결승서 코니아스포르와 격돌

▲ 베식타시 오현규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mdtoday = 최민석 기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베식타시의 튀르키예 컵대회 4강 진출을 견인했다.

 

베식타시는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컵) 8강전에서 알라니아스포르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베식타시는 준결승에 진출하며 통산 12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베식타시는 이 대회에서 총 11회 우승을 기록해 갈라타사라이(19회)에 이어 역대 최다 우승 2위를 기록 중이며,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준결승 상대는 코니아스포르로 결정됐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였다. 오현규는 전반 17분 팀의 선제골을 도우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마이클 무리요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오현규가 뒤로 흘려주었고, 이를 쇄도하던 엘 빌랄 투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오현규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38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주니오르 올라이탄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현규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오현규의 이번 컵대회 2호 골이자 베식타시 입단 후 공식전 8호 골이다. 베식타시는 2분 뒤 오르쿤 쾨크취의 헤더 쐐기골까지 더해 승리를 확정 지었다. 오현규는 후반 44분 교체될 때까지 8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월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합류한 오현규는 이적 후 꾸준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경기 기록을 포함해 오현규는 쉬페르리그에서 6골 1도움, 튀르키예컵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총 10개의 공격 포인트(8골 2도움)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알라니아스포르 소속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74분간 경기를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2월 쉬페르리그 데뷔전 이후 다시 성사된 두 한국인 공격수의 맞대결은 베식타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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