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세탁세제 대상 세척력 등 비교·평가 결과 공개
시중에 유통되는 세탁세제가 카레 오염에서 세척력이 가장 낮아 잘 제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별로는 최대 15배 넘게 차이가 났다.
서울YWCA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내 및 수입 브랜드 중 4개 제형(액체, 시트, 캡슐, 폼 형태),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척력 ▲색상변화·이염 ▲안정성 및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브랜드 3개와 수입 브랜드 7개 등 총 10개사 주력 상품 15종 세제를 선정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브랜드로는 ▲애경 ‘리큐제트’ ▲LG생활건강 ‘피지 파워젤 오리지날·테크 수퍼볼 초고농축 ·피지 파워시트 프레쉬·테크 간편시트 후레쉬 브리즈’ ▲피죤 ‘액츠 퍼펙트 베이킹소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입 브랜드로는 ▲헨켈홈케어코리아 ‘퍼실 파워젤·퍼실 고농축 듀오캡스 파워’ ▲라이온코리아 ‘비트’ ▲한국 피앤지판매 유한회사 ‘다우니 프리미엄(액체형)·다우니 폼형 블루’ ▲웰스로만센트라린 코리아 유한회사 ‘센트라린 카포드 캡슐세제 유니버셜’ ▲코스트코 코리아 ‘커클랜드 그니춰울트라 클린팩’ ▲디졸브인더스트리 ‘디졸브 시트’ ▲넥스트업 ‘프로닥스더블액션’ 등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화장품과 카레, 케첩, 블루베리 쥬스, 혈액, 습식인공오염 등 의류 오염정도에 영향이 큰 6개 오염에 대한 세척력이 제품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 오염 모두에 대한 세척력은 ▲센트라린 카포드(캡슐형) ▲커클랜드 시그니춰(캡슐형) 2개 제품의 세척력이 가장 우수했으며, ▲퍼실 파워젤(액체형) ▲다우니 프리미엄(액체형)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된 반면, ▲때가 쏙 비트(액체형) ▲디졸브(시트형)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
습식인공오염(피지성분)에서의 15종 세탁세제의 평균 세척력은 42.9%로, 캡슐세제인 센트라린 카포드가 57.3%의 세척력으로 15종의 세제 중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시트형 세제인 디졸브의 경우 25.5%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메이크업 오염에서 평균 세척력은 47.9%로 확인됐다. 캡슐세제인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팩이 70.3%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시트형 세제인 디졸브의 경우 30.1%의 세척력으로 낮게 나타났다.
카레 오염에서 평균 세척력은 7.1%. 6종의 오염 중 가장 세척력이 낮게 나타나 잘 제거되지 않는 오염임을 알 수 있었다. 캡슐세제인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팩이 9.4%의 세척력으로 가장 우수했고, 캡슐형 세제인 퍼실 고농축 듀오캡스 파워가 0.6% 세척력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혈액․우유․잉크 오염에서의 평균 세척력은 15.4%로 카레오염 다음으로 잘 제거되지 않는 오염임을 알 수 있었다. 액체세제인 다우니 프리미엄 세제가 24.2%의 세척력으로 15종의 세제 중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시트형 세제인 디졸브의 경우 8.3%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케찹 오염에서의 평균 세척력은 64.4%로 6종의 오염 중 가장 세척력이 높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잘 제거되는 오염임을 알 수 있었다. 캡슐세제인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팩이 95%의 세척력으로 15종의 세제 중 상대적으로 우수하였고, 시트형 세제인 디졸브의 경우 57.5%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블루베리주스 오염에서의 평균 세척력은 49.8%로 6종의 오염 중 케찹 다음으로 세척력이 높게 나타났다. 캡슐세제인 센트라린 카포드가 52.9%의 세척력으로 15종의 세제 중 상대적으로 우수하였고, 액체형 세제인 때가 쏙 비트가 47.1%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색상변화 및 이염도 역시 세탁 시 염료에 대한 색 빠짐(color loss) 정도와 이염(color transfer) 정도를 측정한 결과, 15개 제품 모두 품질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제품마다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큐 제트(액체형)와 다우니(액체형) 제품이 이염에 대한 방지 효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된 반면, 센트라린 카포드(캡슐형) 제품은 상대적으로 이염 방지 효과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성의 경우 세탁세제를 포함해 안전 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에 적용되는 시험방법에 따라 벤젠, 비소, 염화비닐, 브롬화에틸,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5가지 물질에 대한 정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표시사항의 경우 세탁 시 필요한 적정 세제량 표시 유무를 확인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적정 세제량이 표시돼 있었다.
하지만 제품별로 사용량의 차이가 있고, 정확한 세탁물 양 정보 없이 ▲보통 빨래량 ▲3-7kg당 1개 ▲중수위(60ℓ)당 1장 등으로 표시해 적정 세제량의 기준이 모호한 제품도 있었다.
고체세제(캡슐·시트·폼형)의 경우에는 보통 세탁량 7kg당 제품 사용 개수가 표시돼 있는데, 1인가구용과 다인가구용으로 구분하고 사용단위를 세분화하는 등 소비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제품 생산과 사용량 정보가 제공될 필요성이 있어보였다. 보통 세탁량 7kg은 4인 가족 1회 평균 세탁량 기준이다.
경제성의 경우 가격 대비한 품질은 오히려 가장 비싼 제품의 세척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과 품질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품질인 ‘커클랜드 시그니춰(캡슐형)’ 제품은 1회 세탁(세탁량 7kg 기준) 시 194원으로,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때가 쏙 비트(액체형)’ 제품이 214원인 것에 비해 가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YWCA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내 및 수입 브랜드 중 4개 제형(액체, 시트, 캡슐, 폼 형태),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척력 ▲색상변화·이염 ▲안정성 및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브랜드 3개와 수입 브랜드 7개 등 총 10개사 주력 상품 15종 세제를 선정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브랜드로는 ▲애경 ‘리큐제트’ ▲LG생활건강 ‘피지 파워젤 오리지날·테크 수퍼볼 초고농축 ·피지 파워시트 프레쉬·테크 간편시트 후레쉬 브리즈’ ▲피죤 ‘액츠 퍼펙트 베이킹소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입 브랜드로는 ▲헨켈홈케어코리아 ‘퍼실 파워젤·퍼실 고농축 듀오캡스 파워’ ▲라이온코리아 ‘비트’ ▲한국 피앤지판매 유한회사 ‘다우니 프리미엄(액체형)·다우니 폼형 블루’ ▲웰스로만센트라린 코리아 유한회사 ‘센트라린 카포드 캡슐세제 유니버셜’ ▲코스트코 코리아 ‘커클랜드 그니춰울트라 클린팩’ ▲디졸브인더스트리 ‘디졸브 시트’ ▲넥스트업 ‘프로닥스더블액션’ 등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화장품과 카레, 케첩, 블루베리 쥬스, 혈액, 습식인공오염 등 의류 오염정도에 영향이 큰 6개 오염에 대한 세척력이 제품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 오염 모두에 대한 세척력은 ▲센트라린 카포드(캡슐형) ▲커클랜드 시그니춰(캡슐형) 2개 제품의 세척력이 가장 우수했으며, ▲퍼실 파워젤(액체형) ▲다우니 프리미엄(액체형)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된 반면, ▲때가 쏙 비트(액체형) ▲디졸브(시트형)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
습식인공오염(피지성분)에서의 15종 세탁세제의 평균 세척력은 42.9%로, 캡슐세제인 센트라린 카포드가 57.3%의 세척력으로 15종의 세제 중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시트형 세제인 디졸브의 경우 25.5%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메이크업 오염에서 평균 세척력은 47.9%로 확인됐다. 캡슐세제인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팩이 70.3%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시트형 세제인 디졸브의 경우 30.1%의 세척력으로 낮게 나타났다.
카레 오염에서 평균 세척력은 7.1%. 6종의 오염 중 가장 세척력이 낮게 나타나 잘 제거되지 않는 오염임을 알 수 있었다. 캡슐세제인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팩이 9.4%의 세척력으로 가장 우수했고, 캡슐형 세제인 퍼실 고농축 듀오캡스 파워가 0.6% 세척력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혈액․우유․잉크 오염에서의 평균 세척력은 15.4%로 카레오염 다음으로 잘 제거되지 않는 오염임을 알 수 있었다. 액체세제인 다우니 프리미엄 세제가 24.2%의 세척력으로 15종의 세제 중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시트형 세제인 디졸브의 경우 8.3%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케찹 오염에서의 평균 세척력은 64.4%로 6종의 오염 중 가장 세척력이 높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잘 제거되는 오염임을 알 수 있었다. 캡슐세제인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팩이 95%의 세척력으로 15종의 세제 중 상대적으로 우수하였고, 시트형 세제인 디졸브의 경우 57.5%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블루베리주스 오염에서의 평균 세척력은 49.8%로 6종의 오염 중 케찹 다음으로 세척력이 높게 나타났다. 캡슐세제인 센트라린 카포드가 52.9%의 세척력으로 15종의 세제 중 상대적으로 우수하였고, 액체형 세제인 때가 쏙 비트가 47.1%의 세척력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색상변화 및 이염도 역시 세탁 시 염료에 대한 색 빠짐(color loss) 정도와 이염(color transfer) 정도를 측정한 결과, 15개 제품 모두 품질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제품마다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큐 제트(액체형)와 다우니(액체형) 제품이 이염에 대한 방지 효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된 반면, 센트라린 카포드(캡슐형) 제품은 상대적으로 이염 방지 효과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성의 경우 세탁세제를 포함해 안전 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에 적용되는 시험방법에 따라 벤젠, 비소, 염화비닐, 브롬화에틸,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5가지 물질에 대한 정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표시사항의 경우 세탁 시 필요한 적정 세제량 표시 유무를 확인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적정 세제량이 표시돼 있었다.
하지만 제품별로 사용량의 차이가 있고, 정확한 세탁물 양 정보 없이 ▲보통 빨래량 ▲3-7kg당 1개 ▲중수위(60ℓ)당 1장 등으로 표시해 적정 세제량의 기준이 모호한 제품도 있었다.
고체세제(캡슐·시트·폼형)의 경우에는 보통 세탁량 7kg당 제품 사용 개수가 표시돼 있는데, 1인가구용과 다인가구용으로 구분하고 사용단위를 세분화하는 등 소비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제품 생산과 사용량 정보가 제공될 필요성이 있어보였다. 보통 세탁량 7kg은 4인 가족 1회 평균 세탁량 기준이다.
경제성의 경우 가격 대비한 품질은 오히려 가장 비싼 제품의 세척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과 품질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품질인 ‘커클랜드 시그니춰(캡슐형)’ 제품은 1회 세탁(세탁량 7kg 기준) 시 194원으로,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때가 쏙 비트(액체형)’ 제품이 214원인 것에 비해 가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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