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보험' 삼성화재ㆍ라이나생명 , 코로나 공포 마케팅 논란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4-02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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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진단 시 연간 200만원 지급…'백신 불안감 이용하나' 지적
라이나생명, 사망 특약 폐지키로
보험업계가 백신 부작용과 관련해 ‘코로나 공포 마케팅’ 논란에 휩싸였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화재와 라이나생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보장하는 보험을 각각 출시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음식물·약물·백신 접종 등 외부 자극에 의해 급격히 진행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두 보험사 상품 모두 아나필락시스로 진단 시 연간 1회에 한해 200만원이 지급된다. 라이나생명의 경우, 특약 가입을 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로 사망한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보험사들이 상품 판매를 위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이용하는 공포 마케팅을 조장해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불거졌다.

더군다나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확인시 치료비와 간호비를 포함한 모든 보상금 전액이 국가에서 지급되는 만큼 백신 보험 상품 ‘무용론’도 제기되고 있다.

결국 이 같은 논란에 라이나생명이 백기를 들었다. 사망 시 2000만원을 보장하는 특약을 폐지하기로 한 것. 라이나생명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특약은 폐지되지만 기존에 가입한 고객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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