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에볼루스에 보톡스 원가 이하 공급?…명백한 오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4-05 1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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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명예훼손 차단 위해 법적 대응할 것" 대웅제약은 최근 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대웅제약, 에볼루스에 보톡스 원가 이하 공급’ 기사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며 법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에볼루스(Evolus)는 지난달 24일 컨퍼런스 콜(conference call)에서 에볼루스의 2020년 실적과 현재 재무현황,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과정에서 나온 3자 합의로 인해 원고 측에 지불해야 할 로열티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 대웅은 “에볼루스의 로열티는 21개월과 그 이후로 나눌 수 있으며, 21개월 부분은 미국에서의 판매량과 미국 외 지역에서의 판매량 대비 일정액을 지불한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첫 문장부터 명확하게 로열티를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경제 김시균 기자가 컨퍼런스 콜 내용을 근거로 ‘대웅이 에볼루스에 나보타를 원가 이하인 바이알 당 1달러에 납품한다’고 보도했다”면서 “이는 완전히 허위사실로, 컨퍼런스 콜에서 에볼루스가 언급한 것은 대웅에 지불할 납품 비용이 아니라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불해야 할 로열티”라고 반박했다.

특히 대웅은 “에볼루스에 나보타를 정상 가격에 공급하고 있고, 에볼루스는 컨퍼런스 콜에서 대웅의 공급가격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따라서 기사에서 언급한 “대웅제약, 에볼루스에 보톡스 원가 이하 공급”, “나보타 1바이알 1弗에 납품, 1100억원대 판매 손실 우려”, “업계 “美판매사에 수출물량 무상으로 넘긴 것, 부담 클 듯”, “에볼루스는 손실을 상당 부분 면하게 됐지만 대웅 측은 그 반대가 됐다” 등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명백한 오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기사를 쓴 매일경제 김시균 기자에게 위 보도가 허위임을 수 차례 설명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매일경제는 익명의 에볼루스 관계자에게 받은 정보라며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은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문의한 결과, 에볼루스로부터 “김시균 기자와 말한 적이 없다. 바이알당 1달러를 지불한다고 한 적이 없으며, 알다시피 에볼루스는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불하는 합의금이나 대웅에 지불하는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회신해 왔다고 전했다.

즉, 에볼루스는 해당 매체에 그와 같은 정보를 제공한 적이 전혀 없으며 기사는 완전히 근거 없는 내용임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더 이상 악의적 명예훼손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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