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 상대 운전자 차로 밀어붙여…6월 선고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5-31 1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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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아워홈 구본성 부회장이 보복운전으로 차량을 파손하고 도주한 후 상대 운전자가 쫓아오자 차를 밀어붙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지난 3월 특수재물손괴·특수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5일 오후 12시 35분께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BMW 차량을 운전하던 구 부회장은 벤츠 차량이 끼어들자 이를 앞질러 멈춰 섰다.

두 차량은 충돌해 벤츠 차량의 앞 범퍼 등이 파손됐다. 구 부회장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고 이에 상대 운전자 A씨가 그를 쫓았다.

A씨는 차에서 내려 경찰에 신고했으니 도망가지 말라고 요구했지만 구 부회장이 차를 앞으로 움직여 A씨의 배와 허리를 쳤다. A씨가 손으로 차를 막아섰지만 구 부회장은 또 차를 밀어붙여 A씨의 허리·어깨 등도 다치게 했다.

이번 사건으로 구 부회장은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고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구 부회장에 대해 선고를 할 예정이다.

구 부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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