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조작' 유아용 간식, 알고보니 쿠팡 PB 자회사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6-25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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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측 "문제 상품 쿠팡 납품되거나 판매 사실 없다"
▲유기농쌀고구마떡뻥, 유기농쌀백미떡뻥, 유기농쌀단호박떡뻥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최근 유통기한 경과 등을 이유로 식약처에 적발된 업체가 쿠팡 자체 식품 브랜드를 만드는 자회사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9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및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발표된 업체 19곳에는 씨피엘비가 포함됐다. 씨피엘비는 쿠팡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쿠팡 자체 식품 브랜드(PB·Private Brand)인 ‘곰곰’을 만든다.

식약처에 따르면 ‘곰곰’이 만든 ▲유기농쌀고구마떡뻥 ▲유기농쌀단호박떡뻥 ▲유기농쌀백미떡뻥 3개 제품 유통기한이 최대 38일 연장됐다.

‘곰곰’ 브랜드 제품 중 일부를 만들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제이디코리아가 유통기한 연장·조작된 제품을 씨피엘비에 납품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씨피엘비의 OEM 협력사 중 한 곳이 특정 상품 50봉지에 대해 유통기한을 잘못 표시한 문제가 있었으나 해당 상품은 쿠팡에 납품되거나 판매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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