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ㆍ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 완료하면 델타 변이에도 효과

박세용 / 기사승인 : 2021-07-22 0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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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팀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인구에 최대한 2회 접종 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DB)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델타 변이(Delta variant) 바이러스에도 동일한 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보건원 연구팀이 의학 저널인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백신 접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자 수 발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5월 영국 보건원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전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이를 실제 임상상황에서 직접 확인한 것이다.

연구결과 화이자 백신의 경우 2회 접종을 완료할 경우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88%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많은 감염자를 발생시켰던 알파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93.7%를 예방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2회 접종을 완료할 경우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67%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파 변이의 경우 74.5%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만 접종한 사람들의 경우 유증상 델타변이 감염을 각각 36%, 30%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두 백신 모두 1회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인구에 최대한 2회 접종 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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