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ADHD 치료제 사용 환자 14만명…64%는 ‘행동ㆍ정서장애’로 처방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8-26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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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치료제 일반현황 (사진=식약처 제공)

최근 1년 간 ADHD 치료제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환자가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메틸페니데이트를 한 번이라도 투여받은 환자는 총 14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약 0.3%로 나타났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같은 증상들을 나타내는 정신과적 질환을 말한다.

성별로는 남성이 61.1%, 여성이 38.9% 비율로 사용했고, 남성은 10대(41.8%)가 여성은 20대(28.0%)가 사용이 많았으며, 진료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사용량 기준으로는 행동 및 정서장애(64.1%), 기분장애(14.2%), 신경증성 스트레스장애(5.3%) 순으로 파악됐다.

ADHD 치료제 처방은 대부분 1개월 이하(82%)였고, 1개월 초과~3개월 이하는 17% 였다. 평균 처방일수는 20일로 집계됐다.

한편,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과 안전한 처방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ADHD*치료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모든 처방 의사에게 26일 제공했다.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의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주요 내용은 ▲처방량·환자 수·처방 건수 등 기본통계 ▲소아·청소년사용량·환자수·환자 1인당 평균 사용량·월별사용량 등 자가 점검 통계 ▲다른 의사 처방 대비 비교통계 등이다.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처방 의사가 온라인으로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한 의사 중 사용량과 처방 환자 수가 많아 적정 처방에 대한 추가 서면 안내가 필요한 의사에게는 우편으로도 서한을 발송한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이 조성을 위해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과 함께 ‘마약류 ADHD치료제 안전사용상식 카드뉴스’를 배포하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등 마약류 안전 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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