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비디자인, 포에버엔케이 인수…13조 규모 면역 진단ㆍ신약 개발 시장 진출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9-14 1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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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비디자인이 포에버엔케이를 인수하며 13조원 규모의 면역 진단 및 면역 관련 신약 개발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에이치앤비디자인 제공)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치앤비디자인이 면역세포 치료제(NK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포에버엔케이를 인수하며 13조원 규모의 면역 진단 및 면역 관련 신약 개발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포에버엔케이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 배양 및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NK세포치료제, NK세포배양키트, 면역력 평가 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 몸의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NK세포는 암이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고 암을 치료, 예방해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포에버엔케이는 기존 배양 공법으로 얻는 면역세포 3~5억셀보다 월등히 높은 50억셀 이상, NK세포 활성도 80% 이상의 고활성, 고효율의 NK 세포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포에버엔케이는 배양 전 단계를 키트화해, 특별한 기술이나 추가 시설, 전문인력없이 배양 가능하며, 6시간 이내 빠른 분석, 높은 재현성 및 반복성을 확보했다. 또한 배양보조세포(세포분열이 일어나지 않는 지지 세포), 방사능 등 위험요인이 없고, 추가적인 안전성 시험검사 비용 등이 요구되지 않아 NK세포 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포에버엔케이는 독보적인 면역세포 배양 기술 및 치료제 개발, 배양 키트 상용화 기술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기술수출 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포에버엔케이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 3상을 추진하고 있는 아리바이오와 패혈증 치료후보물질 AR2001과 면역세포를 이용한 패혈증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및 치매치료제 등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협약을 맺었다.

에이치앤비디자인 관계자는 “포에버엔케이 인수는 두 회사의 보유기술을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긴밀한 상호협업을 통해 신약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약 연구 개발과 기술 차별성을 가지고 글로벌 바이오 헬스 케어 그룹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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