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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
[mdtoday = 김교식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3월 A매치 기간의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일본은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며 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공고히 한 반면, 한국은 대패의 여파로 점수가 하락하며 양국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채널'은 30일(현지시간) "FIFA가 각국에서 열린 국제 친선경기 결과를 반영해 실시간으로 랭킹을 업데이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29일 스코틀랜드 원정 경기에서 이토 준야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며 기존 19위에서 18위로 상승했다.
반면 한국은 영국 밀턴케인스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이 결과로 한국은 랭킹 포인트 5.73점이 삭감된 1593.71점을 기록하며 22위에 머물렀다. 친선 경기가 랭킹 포인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4골 차라는 큰 점수 차의 패배가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란은 나이지리아에 1-2로 패하며 20위에서 21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로써 아시아 '톱 3'는 일본, 이란, 한국 순으로 유지되었으나, 일본과의 격차는 이전보다 확대된 형국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순위는 25위권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세계 랭킹 상위권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스페인이 1위를 지킨 가운데,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브라질과 콜롬비아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획득 포인트에서 우위를 점했다. 브라질은 프랑스에 패한 여파로 기존 6위에서 7위로 두 계단 하락했으며, 포르투갈이 5위로 도약했다. 잉글랜드는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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