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턱에서 소리나 통증이 발생하는 턱관절 장애 환자가 늘어나면서 전문적인 턱관절 통증 치료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짧은 기간 내 단순 불편감으로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만성화로 이어져 일상생활의 불편을 크게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턱관절 통증은 단순히 치과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 인대, 관절 디스크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턱을 움직일 때 ‘딱’ 하는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 턱 주변의 뻐근함이나 통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방치할 경우 저작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두통이나 목 통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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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민 원장 (사진=개포민마취통증의학과의원 제공) |
프롤로 치료(주사 요법)를 통해 약해진 인대와 관절 주위 조직을 강화하고 염증을 완화함으로써 통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반복적인 턱관절 사용으로 인한 조직 손상 회복을 돕고, 근육 긴장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신경차단술, 물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해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실시되고 있다.
생활습관 관리 역시 턱관절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딱딱한 음식 섭취를 줄이고, 편측으로만 씹는 습관을 교정하며, 스트레칭이나 온찜질을 통해 턱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초기 증상일수록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하면 만성화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개포민마취통증의학과의원 주성민 원장은 “턱관절 통증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장기적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수술적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조기 개입하면, 보다 빠른 회복과 건강한 턱 관절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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