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종목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동일…제2의 '삼바' 목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시장을 두드린다. 에이치엘비發 ‘허위공시’ 의혹 악재 등이 제약‧바이오업계에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충청북도 오송첨단복합의료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6000리터 규모의 제 1공장을 운영 중이다. 또 전략적 파트너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종목명 피비파마)의 파리프라인 2개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연구 및 개발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을 하는 구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관계와 유사해 회사 스스로도 ‘제2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하지만 기껏 준비한 상장 시기에 제약‧바이오 업계가 최근 에이치엘비發 ‘허위공시’ 의혹 악재로 움츠러들고 있는 것은 불운이다.
지난해 12월8일 최고가 10만9400원 이었던 에이치엘비의 주가는 지난 18일 최저가 5만9800원까지 내려갔다. '허위공시' 의혹 관련 보도 당일에만 27.24% 급락했다.
한올바이오파마도 이달 초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갑상선안병증(TED)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 2b상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혀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아직까지 또렷한 첫 매출이 없다는 불확실성도 있다. 지난 2018년 269억원, 2019년 22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당기순손실 12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피비파마와 함께한 표적항암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 개발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 관련 수익을 일부 공유하게 되면 올해 하반기 중 매출이 발생할 전망으로 CDO(위탁개발)&CPO(위탁패키징) 및 그 외 CMO(위탁생산)을 모두 합친 올해 매출액은 약 346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망된다.
상장 종목명을 변경하지 않기로 한 선택은 득이 될지 독이 될지 미지수다.
앞서 지난 5일 코스피에 상장한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종목명을 ‘피비파마’로 변경해 상장했다. 공식 사명의 글자 수가 많아 6자 내외로 권고하는 거래소 지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코스피 상장 당일 종목명을 변경하는 바람에 투자자들의 혼란을 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동생격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종목명을 두고 ‘피비로직스’ 등이 예상됐으나 회사 측은 그대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종목명으로 최종 확정키로 했다. 투자자들의 또 다른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그 동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 및 품질 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확립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 제품 등의 수주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제조 플랫품 및 서비스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7,350,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원~1만24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639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 기준)을 조달한다,
오는 23일~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 중 성장성추천특례로 상장할 예쩡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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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그 동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 및 품질 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확립해왔다”고 강조했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제공)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시장을 두드린다. 에이치엘비發 ‘허위공시’ 의혹 악재 등이 제약‧바이오업계에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충청북도 오송첨단복합의료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6000리터 규모의 제 1공장을 운영 중이다. 또 전략적 파트너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종목명 피비파마)의 파리프라인 2개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연구 및 개발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을 하는 구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관계와 유사해 회사 스스로도 ‘제2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하지만 기껏 준비한 상장 시기에 제약‧바이오 업계가 최근 에이치엘비發 ‘허위공시’ 의혹 악재로 움츠러들고 있는 것은 불운이다.
지난해 12월8일 최고가 10만9400원 이었던 에이치엘비의 주가는 지난 18일 최저가 5만9800원까지 내려갔다. '허위공시' 의혹 관련 보도 당일에만 27.24% 급락했다.
한올바이오파마도 이달 초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갑상선안병증(TED)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 2b상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혀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아직까지 또렷한 첫 매출이 없다는 불확실성도 있다. 지난 2018년 269억원, 2019년 22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당기순손실 12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피비파마와 함께한 표적항암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 개발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 관련 수익을 일부 공유하게 되면 올해 하반기 중 매출이 발생할 전망으로 CDO(위탁개발)&CPO(위탁패키징) 및 그 외 CMO(위탁생산)을 모두 합친 올해 매출액은 약 346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망된다.
상장 종목명을 변경하지 않기로 한 선택은 득이 될지 독이 될지 미지수다.
앞서 지난 5일 코스피에 상장한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종목명을 ‘피비파마’로 변경해 상장했다. 공식 사명의 글자 수가 많아 6자 내외로 권고하는 거래소 지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코스피 상장 당일 종목명을 변경하는 바람에 투자자들의 혼란을 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동생격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종목명을 두고 ‘피비로직스’ 등이 예상됐으나 회사 측은 그대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종목명으로 최종 확정키로 했다. 투자자들의 또 다른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그 동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 및 품질 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확립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 제품 등의 수주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제조 플랫품 및 서비스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7,350,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원~1만24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639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 기준)을 조달한다,
오는 23일~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 중 성장성추천특례로 상장할 예쩡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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