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4로 OECD 국가는 물론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중에도 산후 산모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공공재 할당, 지원 정책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은 여성에 대한 지원은 충분치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통계에 따르면 자연유산율은 20%~30%가량으로, 적게 잡아도 전체 임신 여성의 5분에 1이 자연적인 유산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20주를 채우지 못한 초기 태아가 자체적인 생존 능력을 잃고 사망하는 현상을 유산이라 칭한다. 보통 유산의 80% 이상이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게 되는데, 태아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산이 그 중 절반을 차지한다.
이밖에도 모체의 감염이나 내분비계의 이상 작용, 당뇨, 혈우병, 약물중독 등의 요인으로 인한 유산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흡연이나 음주, 과로나 스트레스 등 산모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은 태아의 건강과 임신 상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유산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자연유산, 인공유산, 3회 이상 유산을 겪는 습관성유산, 양막의 손상과 자궁경부가 열려 발생하는 불가피유산, 임신 초반기에 혈성 질분비물이나 출혈이 생기는 전조 증상을 보이는 절박유산, 유산 후에도 태아와 태반의 일부가 자궁에 남은 불완전유산, 태아와 태반이 유산 후 전부 자궁 밖으로 나오는 완전유산이 있다.
유산 중에서도 특수한 경우로 분류되는 계류유산(繫留流産, missed abortion)은 태아가 사망했음에도 자궁 경관이 닫혀 있고 큰 자각 증상이 없어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른 정신적 충격이 클 뿐 아니라 계류유산 후 이어지는 소파수술로 인한 신체적 소모는 산모에게 크나큰 고통이 된다.
부천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은 “많은 산모들이 출산 후 몸조리는 당연시 하지만 유산 후 몸조리에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유산을 반산(半産) 혹은 소산(小産)이라고 부르며 출산한 것만큼 몸조리를 신경 쓸 것을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유산 후에도 출산 후처럼 온 몸이 시리고 아픈 산후풍(産後風) 증상, 식은땀이 계속 나는 도한증(盜汗症), 자궁내막 손상으로 인한 난임, 면역력저하로 인한 전신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산 후 몸조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유산 후 회복 및 산후풍 치료와 예방에 유산후한약이 도움될 수 있다.
한의학적인 자연유산 및 계류유산 몸조리에는 유산의 원인과 산모의 증상 및 체질에 따라 인증된 약재로 처방되는 유산 후 한약을 복용하게 된다. 대표적인 유산 후 한약, 유산 후 보약으로 손꼽히는 녹용보궁탕(鹿茸補宮湯)은 자궁 내막 손상 부위의 회복을 촉진하고, 떨어진 체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기혈 순환을 정상화하는 효능을 지닌다.
또한 진액의 보충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하고 인체 면역력을 재건해 자궁 내부의 면역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어 침치료와 온열치료를 통해 자궁내 노폐물인 어혈(瘀血)의 배출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자궁 내부의 독소를 해독해 산후풍과 각종 부작용을 방지하게 된다.
박지영 원장은 “유산 후에도 임신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한 근육 및 인대 조직의 이완을 겪게 되는데, 이는 관절통과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궁 출혈이나 식은땀, 체온 저하, 시림 증상, 두통, 냉증 등의 산후풍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의원을 찾아 유산 후 몸조리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자연유산율은 20%~30%가량으로, 적게 잡아도 전체 임신 여성의 5분에 1이 자연적인 유산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20주를 채우지 못한 초기 태아가 자체적인 생존 능력을 잃고 사망하는 현상을 유산이라 칭한다. 보통 유산의 80% 이상이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게 되는데, 태아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산이 그 중 절반을 차지한다.
이밖에도 모체의 감염이나 내분비계의 이상 작용, 당뇨, 혈우병, 약물중독 등의 요인으로 인한 유산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흡연이나 음주, 과로나 스트레스 등 산모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은 태아의 건강과 임신 상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유산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자연유산, 인공유산, 3회 이상 유산을 겪는 습관성유산, 양막의 손상과 자궁경부가 열려 발생하는 불가피유산, 임신 초반기에 혈성 질분비물이나 출혈이 생기는 전조 증상을 보이는 절박유산, 유산 후에도 태아와 태반의 일부가 자궁에 남은 불완전유산, 태아와 태반이 유산 후 전부 자궁 밖으로 나오는 완전유산이 있다.
유산 중에서도 특수한 경우로 분류되는 계류유산(繫留流産, missed abortion)은 태아가 사망했음에도 자궁 경관이 닫혀 있고 큰 자각 증상이 없어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른 정신적 충격이 클 뿐 아니라 계류유산 후 이어지는 소파수술로 인한 신체적 소모는 산모에게 크나큰 고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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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영 원장 (사진=부천으뜸한의원 제공) |
부천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은 “많은 산모들이 출산 후 몸조리는 당연시 하지만 유산 후 몸조리에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유산을 반산(半産) 혹은 소산(小産)이라고 부르며 출산한 것만큼 몸조리를 신경 쓸 것을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유산 후에도 출산 후처럼 온 몸이 시리고 아픈 산후풍(産後風) 증상, 식은땀이 계속 나는 도한증(盜汗症), 자궁내막 손상으로 인한 난임, 면역력저하로 인한 전신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산 후 몸조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유산 후 회복 및 산후풍 치료와 예방에 유산후한약이 도움될 수 있다.
한의학적인 자연유산 및 계류유산 몸조리에는 유산의 원인과 산모의 증상 및 체질에 따라 인증된 약재로 처방되는 유산 후 한약을 복용하게 된다. 대표적인 유산 후 한약, 유산 후 보약으로 손꼽히는 녹용보궁탕(鹿茸補宮湯)은 자궁 내막 손상 부위의 회복을 촉진하고, 떨어진 체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기혈 순환을 정상화하는 효능을 지닌다.
또한 진액의 보충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하고 인체 면역력을 재건해 자궁 내부의 면역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어 침치료와 온열치료를 통해 자궁내 노폐물인 어혈(瘀血)의 배출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자궁 내부의 독소를 해독해 산후풍과 각종 부작용을 방지하게 된다.
박지영 원장은 “유산 후에도 임신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한 근육 및 인대 조직의 이완을 겪게 되는데, 이는 관절통과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궁 출혈이나 식은땀, 체온 저하, 시림 증상, 두통, 냉증 등의 산후풍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의원을 찾아 유산 후 몸조리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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