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등 갱년기 신체 변화 슬기롭게 헤쳐나갈 방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6-29 1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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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50대 전후가 되면 갱년기가 시작된다. 갱년기는 성별에 관계없이 찾아오는 것이나 보통 여성에게 관련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편이다. 해당 시기가 되면 노화가 급격히 시작되며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체중이 불어나게 된다.

갱년기가 시작되면 피로감이 심해지고 짜증, 우울감, 화가 많아져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또한 관절 통증이 발생하며 뱃살이 많아지기도 하는데, 오한, 발한, 안면홍조 등의 증상도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게 된다.

이에 여성 비만을 비롯해 다양한 증상을 포함한 갱년기 치료를 체계적으로 받아야 한다. 보통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증상을 관리하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뿐이다. 갱년기에는 전체적으로 떨어진 기능을 회복하고 근육, 뼈 손실이나 세포 손상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므로 한방요법 등 다양한 체계적인 치료법을 이용하는 게 좋다.

특히 갱년기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볼 때도 단계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이전보다 체중을 감량하기 어려우므로 식단, 운동에 집중하기보다 치료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김미경 원장 (사진=미소진한의원 제공)

이 시기에 무리해서 체중을 감량하려 하면 약해진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영양 부족으로 인해 건강 전체가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각 시기별로 맞춤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고 체지방을 감량하는 게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갱년기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눠 치료한다. 초기에는 기혈을 보해주며 중기에는 상열감, 불면증, 피로 외 갱년기 증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말기에는 노화를 방지하고 근육, 뼈가 튼튼해질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한다.

미소진한의원 청주점 김미경 원장은 “갱년기에는 본인의 감정을 컨트롤하기 어렵고 노력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에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면서 노화 현상을 방지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도록 해야 한다. 갱년기 치료에 집중하면서 체중을 차근차근 감량하면 되니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체계적인 치료부터 받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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