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하며 머리 자주 부딪히다 '발기부전' 될라

고동현 / 기사승인 : 2019-08-29 1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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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진탕 병력이 있는 이전 축구 선수들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낮고 향후 발기부전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뇌 진탕 병력이 있는 이전 축구 선수들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낮고 향후 발기부전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하버드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평균 연령 53세의 3409명의 이전 중학교 축구선수 출신이었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중 18.3%가 테스토스테론이 낮고 22.7%가 발기부전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어떤 형태든 축구와 연관되 두부 손상을 입을 당시 뇌진탕 증상이 가장 심했던 남성들이 손상시 뇌진탕 증상이 적었던 남성들에 비해 테스토스테론이 저하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고 향후 발기부전이 발병할 위험도 7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진탕 증상과 테스토스테론 저하 그리고 발기부전간 연관성은 현재 처방약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수면 무호흡증이나 야간 호흡장애를 앓는 남성들에서 더 강하고 테스토스테론이 낮고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들이 둘 중 하나만 있는 남성들 보다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뇌진탕 증상이 직접 테스토스테론 저하나 발기부전을 유발하는지 어떻게 유발하는지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는 아니자만 머리를 여러번 다치거나 한 번 이라도 심하게 다칠 경우 테스토스테론과 다른 호르몬을 조절하는 뇌하수체를 뇌와 연결하는 얇은 조직들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혈관 손상이 뇌하수체로 가는 혈액순환을 제한시켜 뇌하수체가 적절하게 기능하는 것을 손상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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