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숨튼’ 확증 임상시험 계획 승인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9-06 17: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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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군 등 100명 대상 확증 임상시험계획 승인
▲ 레드필 숨튼 로고 (사진= 라이프세맨틱스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지난 3일 식약처로부터 호흡재활 분야 처방형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숨튼’의 확증임상계획을 승인 받아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확증 임상시험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식, 폐암 등 호흡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레드필 숨튼 사용 후 6분 보행검사(6-minute walk test, 6MWT)의 운동능력 개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레드필 숨튼은 호흡기 질환자가 집에서도 스스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호흡재활 소프트웨어다. 개인측정기기를 통해 활동량 및 산소포화도를 측정한 뒤 환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해 더욱 체계적인 재활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시험에서 레드필 숨튼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증되는 경우 호흡기 재활을 위한 국내 최초 디지털 치료제가 되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국내 시장 규모가 2023년에 532억원 상당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수는 약 22만3403명으로 나타났으나 진단율이 2.89%에 그쳐 실제 유증상 환자는 3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병률은 13%로 당뇨병(10.4%)보다 높으며 다른 주요 성인 질환과는 달리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라이프시맨틱스는 향후 임상시험기관인 서울아산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 병원을 통해 신속한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희 라이프시맨틱스 DH/DTx실 총괄이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자는 일상 속 꾸준한 재활이 필수적이다”며 “레드필 숨튼을 통해 호흡기 환자들이 집에서도 체계적인 재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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