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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버거킹 홈페이지) |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홍콩계 사모펀드운용사(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한국과 일본 버거킹의 매각을 위해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어피너티가 보유한 한국 버거킹 지분 100%와 일본시장 내 버거킹 매장 운영권이다.
어피너티는 2016년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옛 보고펀드)가 보유 중이던 한국 버거킹 지분 100%를 21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이듬해 10월 버거킹의 모기업인 레스토랑브랜즈인터내셔널(RBI)과 버거킹 재팬의 마스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운영권을 인수했다. 롯데GRS가 보유하던 일본 버거킹 지분 전량도 약 100억원에 사들였다.
버거킹은 국내에서 영역을 넓히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400호점 문을 연 후 한국맥도날드를 앞질렀다. 올해 3월 말 기준 버거킹코리아의 매장 수는 411개로 집계됐다.
버거킹코리아의 매장 추이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2014년(199개) 당시만 해도 200개를 밑돌았던 것이 2017년(311개) 300개 매장을 넘어서며 지난해 그 영역을 한 보 더 넓히며 400개를 찍었다.
몸집도 한층 육중해졌다.
2014년 2526억원에 달하던 매출이 2016년 일명 ‘햄버거병’ 논란이 불거지면서 당시 9% 넘게 매출이 빠져 2532억원으로 줄었지만 이듬해(3458억원) 36.6% 증가하며 다시 성장 곡선을 그려나갔다.
이후 2018년 4027억원에 이어 2019년 5028억원, 지난해에는 5714억원으로 6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실질적인 장사 실속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2019년(181억원) 보다 55.2% 감소한 81억원에 그쳤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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