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6-14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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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A씨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고소인들은 A씨가 변제 능력이 없음에도 수년 전부터 친분이 있는 지역 재력가나 기업인, 투자자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추가 고소가 이어지면서 A씨가 빌린 돈만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연메디컬그룹은 2008년 광주 서구 치평동에 청연한방병원을 연 이후 전국에 병·의원 14곳을 운영하고 해외 의료기관 개설, 한약재 제조, 부동산 시장까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현금 유동성 문제가 심화되면서 경영난을 겪어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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