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화학공장 ‘간’, 복합적 관리에 주목받는 리베티컬 원료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7-08 13:14:11
  • -
  • +
  • 인쇄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해독, 대사, 면역, 살균 등 매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에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잦은 술자리, 지나친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이유로 현대인의 간 건강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실제 국내 소재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경화, 알코올성 지방간 등 간질환의 발병률은 20년 새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소홀한 간 관리가 현대인들의 현실적 문제점으로 제기되면서 최근에는 리베티컬 원료와 같이 간 건강에 도움되는 요소들이 주목받는 추세이다.

리베티컬 원료는 간의 다양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거에는 유독 해독에만 집중돼 있던 제품들이 주목받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해독 또한 간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만큼, 필수적인 관리 요소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간은 해독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해당 기능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주요 간 기능들의 복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리베티컬 원료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다만 최근 리베티컬 원료가 이슈화되면서 기본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리베티컬 원료라는 명칭이나 브랜드 네임에 매몰되지 말고 해독, 대사, 간세포 보호 등 관리가 필요한 간의 핵심 기능들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원료들로 구성돼 있는지 살필 것을 당부한다. 해당 기능으로 대표되는 것으로는 HK표고버셧균사체, 헛개나무, 구기자 등이 언급된다.

일반적으로 버섯에 뿌리를 내린 형태로 존재하는 균사체 내에는 버섯의 핵심 영양소들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 그 중에서도 버섯균사체가 증식하는 과정에서 자체방어수단으로 생성되는 베타글루칸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체계를 자극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다양한 세포들의 활성화를 통해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국내 소재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표고버섯균사체의 섭취가 혈청 간수치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K표고버섯균사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검증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다.

다음으로 헛개나무는 알코올 해독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만큼, 간 해독작용 증진에 빼놓을 수 없는 원료이다. 이미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각종 숙취해소제, 간 건강식품 등에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 전문매체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성인남성들에게 헛개나무 분말을 투여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대폭 감소된 점도 확인됐다.

구기자는 간의 대사작용을 도울 수 있는 대표적인 원료 중 하나이다. 구기자에 풍부한 비타민B2는 아미노산, 미네랄과 같은 에너지들의 대사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 해외 유명대학 연구에 따르면 구기자 내 다당체 성분이 간암 세포 사멸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티컬 원료 선택 시에는 제조 형태가 환 제형인 점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아무리 간 기능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원료들로 구성돼 있다고 해도 제조하는 과정에서 고유성질의 변형 및 파괴가 발생할 경우 제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환 제형은 원료의 고유성질을 온전히 보존하는 것과 동시에 건강식품으로 가공하기 위한 합성부형제를 첨가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비단 리베티컬 원료 외에도 다양한 복합식품 제조에 적합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간은 약 70~80%가량이 손상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자각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워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간염, 지방간과 같은 만성간질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전문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급선무로 여겨진다. 더불어 충분한 휴식, 적절한 운동, 저염식 식단 등 평소 간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모든 관리가 실질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간의 주요 작용인 대사, 해독, 면역 등의 작용을 고려해 리베티컬 원료를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눈매교정, 노화 정도와 눈 뜨는 근육 힘 상태 고려해야
코 재수술, 자가진피 이용하면 이점과 주의사항
멍게형 화농성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동시 치료 가능할까?
현대인의 수면 장애, ‘슬립퓰라 원료’로 체계적 관리 돕는다
혈관 건강에 적신호 켜졌다면...서큘플렉스 관리방식 전제돼야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