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에소듀오' 잡아라…제네릭 등 후발주자 움직임 '활발'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8-26 0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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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복합제 허가 및 개발…제네릭도 총 24개 달해
▲에소듀오 (사진=종근당 제공)

종근당의 위식도역류질환 복합제 ‘에소듀오’를 겨냥한 후발주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위산분비억제제인 PPI(proton pump inhibitor)와 제산제를 결합한 복합제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앞서 지난 2월 유한양행 '에소피드정', 녹십자 '에소카정', 경동제약 '에소카보정' 3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받았다.

당시 허가된 3품목은 모두 PPI제제인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과 제산제 성분인 침강탄산칼슘이 결합된 복합제로 위식도 역류질환(GERD)에 쓰인다.

PPI-제산제 복합제 시장은 종근당의 ‘에소듀오’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에소듀오’는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과 탄산수소나트륨이 결합된 복합제로 지난해 원외처방액이 139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에소듀오’가 성공을 거두면서 PPI-제산제 복합제 시장 후발주자 합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한미약품 역시 새로운 형태에 PPI-제산제 복합제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소듀오’의 제네릭 경쟁도 치열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건일제약, 알리코제약, 이든파마, 서울제약 등 4곳이 에소듀오 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의 복합제를 허가받으면서 에소듀오 시장에 진입한 제네릭 제품은 총 24개에 달한다.

앞서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6월, ‘에소듀오’의 첫 제네릭 ‘에소리움플러스’를 허가 받으면서 제네릭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후 위수탁 생산하는 품목 16개가 추가로 허가되면서 총 17개의 제네릭이 허가 받은 씨티씨바이오가 수탁생산을 통해 품목을 늘림으로써 에소듀오 제네릭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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