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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물산 제공) |
[mdtoday = 유정민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2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조4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859억원으로 1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 측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상사 부문과 패션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상사 부문은 매출 4조1140억원, 영업이익 10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73.0% 증가했다. 이는 철강 수요 회복, 비료 판매 확대, 비철금속 영업 호조 등 트레이딩 성과와 더불어 글로벌 태양광 개발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성과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태양광 개발 사업은 북미 시장을 넘어 호주에서도 첫 매각 이익을 달성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호주 퀸즐랜드주 딘모어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을 통해 1분기에만 총 2220만 달러의 매각 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패션 부문 역시 주력 브랜드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573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0.5% 증가한 수치다.
반면 건설 부문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일회성 비용 반영의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위축됐다. 건설 부문의 1분기 매출은 3조4130억원, 영업이익은 1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30.2% 감소했다. 다만 삼성물산 측은 주요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조트 부문은 매출 9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해 2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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