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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C-LINK SOAR 플랫폼은 AI 기반 연구성과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연구 마일스톤의 실시간 관리, 연구자 맞춤형 지원, TRL 단계 추적, 임상 진입 준비, 리스크 조기 감지 등 전주기 연구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연구관리 효율성과 연구개발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킨다. (사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공) |
[mdtoday = 김미경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연구중심병원 도약지원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연구중심병원이 기초 및 중개연구를 넘어 임상 전환과 기술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성과 중심의 연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전략 과제다.
서울성모병원은 홍성후 융합·협력 연구부장을 연구책임자로 내세워 ‘C-LINK R&D 사업’을 추진한다. 병원 측은 특화 개방형 R&D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의료기술 개발의 전주기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병원은 이미 2022년 개관한 3,500평 규모의 ‘옴니버스파크’를 통해 산학연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8개 병원의 의료데이터 표준화를 완료해 디지털 임상 실증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구축한 세포생산실을 통해 중개연구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시험, 실제 세포치료에 이르는 전주기 연구개발 체계를 갖췄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4대 특화 R&D 플랫폼은 다음과 같다.
| 플랫폼 구분 | 주요 연구 및 개발 목표 |
|---|---|
| 혈액·면역질환 | 자가면역질환 염증 신호(IL-6, IL-23) 표적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 도출 |
| 디지털 임상 | 난청 재활 디지털치료제(DTx), 폐암 영상판독 AI 자동요약 등 실증 |
| 첨단융합바이오 | 퇴행성 뇌신경·근골격질환 타겟 나노융복합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
| 정밀재생의료 | 저면역원성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범용 연골세포치료제 개발 |
사업은 1단계 개념검증과 2단계 실용화 성과 창출로 나뉘어 진행된다. 병원은 스탠포드 의과대학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병행해 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CMC-LINK SOAR’로 명명된 AI 기반 통합 연구성과 관리 플랫폼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연구 마일스톤 추적, 기술성숙도 관리, 리스크 조기 감지 등 과제 운영 전반을 지능화한다. 특히 연구 초기 단계부터 규제 전문가가 참여해 임상시험 허가 가능성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상용화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병원은 자체 연구비 28억원을 투입하고 33명의 핵심 연구원을 배치했다.
홍성후 연구책임자는 “단순 기술 중심 연구를 넘어 구조 중심의 연구혁신 체계로 재설계하는 데 방점을 뒀다”며 “연구성과의 임상 전환과 기술사업화를 앞당겨 글로벌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 역시 치료제 개발 가속화와 국민 건강 난제 해결을 통해 병원의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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