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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기 전 고양 소노 감독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김교식 기자] 선수 폭행으로 2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김승기 전 고양 소노 감독에 대한 재심 절차가 시작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3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 전 감독의 징계 건을 재심의한다고 29일 밝혔다.
KBL 관계자는 "김 전 감독이 자진 사퇴 기간 중 재정위원회 결과를 직접 송달받지 못했다는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재심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KBL은 해당 요청에 대해 법률 자문을 거친 뒤 재심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 감독은 지난 2024년 11월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 도중 라커룸에서 소속 선수를 질책하며 젖은 수건을 휘두른 사실이 드러나 사퇴했다. 이후 KBL 재정위원회는 김 전 감독에게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내렸으며, 소속 구단이었던 소노에는 엄중 경고 조처를 했다. 이 징계가 유지될 경우 김 전 감독은 2026년 11월 29일까지 프로농구 지도자로 활동할 수 없다.
이번 재정위원회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세금 납부 의무 불이행 건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KBL 이사회는 지난 2024년 5월, 라건아와 일반 외국인 선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당 연도 소득세를 최종 영입 구단이 부담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라건아를 영입한 한국가스공사는 그가 부산 KCC 소속이던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종합소득세 약 3억 9,800만원을 납부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가 이를 이행하지 않자, KBL은 지난 1월 제재금 3,000만원을 부과했음에도 현재까지 세금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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