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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장면 (사진=AP-연합뉴스) |
[mdtoday = 최민석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의 향방이 시즌 막판까지 예측 불허의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아스널이 선두를 지키고 있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역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맨시티는 다득점에서 아스널에 66대 64로 앞서 있다. 따라서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이 동률이 될 경우, 골득실 차에 의해 순위가 즉각적으로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아스널이 이번 시즌 정상에 오를 경우, 2003-20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의 리그 우승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최근 3시즌 연속 우승권에 근접하고도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통해 이른바 '준우승 징크스'를 떨쳐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노린다. 맨시티는 지난 23일 번리전 승리 이후 리그 1위 자리를 경험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만약 맨시티가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면, 최근 9년 동안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최근 팀 분위기는 다소 엇갈린다. 맨시티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견고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아스널은 본머스와 맨시티에 연달아 패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최근 뉴캐슬을 1-0으로 제압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승의 향방을 가를 남은 일정에도 축구계의 이목이 쏠린다. 아스널은 내달 3일 풀럼과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맨시티는 내달 5일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앞서 아스널은 30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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