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와 아스널, 챔스 4강 1차전 1-1 무승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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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으로 주고받은 한 골씩, 결승행 티켓은 런던 2차전에서 결정

▲ 박수치는 그리즈만 (사진=EPA-연합뉴스)

 

[mdtoday = 최민석 기자]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아스널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페널티킥으로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 결승 진출을 위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스널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4분 아틀레티코의 수비수 다비드 한츠코가 페널티 지역 내에서 빅토르 요케레스를 밀어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요케레스는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후반전 들어 아틀레티코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1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발리 슈팅이 아스널 수비수 벤 화이트의 손에 맞았고,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골대 왼쪽 상단으로 강하게 슈팅을 꽂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날 득점으로 알바레스는 이번 대회 10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반 양 팀은 더욱 공세를 높였다. 후반 18분 아틀레티코의 앙투안 그리즈만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3분에는 아스널의 에베레치 에제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쓰러지며 추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는 듯했으나, VAR 판독 결과 판정이 번복됐다.

 

결승 진출 팀은 내달 6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결정된다. 아스널은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바 있어 홈 이점을 안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이번 준결승의 승자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 간의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PSG는 홈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5-4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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