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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P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DTP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필수 접종 백신 중 하나인 DTP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의학 가설(Medical Hypotheses)’에 게재됐다.
기존에 사용됐던 백신들이 코로나19 감염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은 대유행 초기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예를 들어, 결핵 백신(BCG)이 후속 감염에 대한 선천적 면역 반응을 강화하고 호흡기 감염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이에 착안해 연구진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 백신(DTP)’이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가지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들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기록된 데이터를 이용해 평균 연령 71.5세인 참가자 10만3049명의 예방접종 기록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10년 이내에 DTP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은 낮게 나타났다. 파상풍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중증 코로나19 감염병에 걸릴 확률은 미접종자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디프테리아 백신의 경우 감염 확률을 54% 낮췄다.
하지만, 백일해 백신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빌생률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DTP 백신과 코로나19의 위험 간 연관성을 규명하지 못했음을 인정했으나, 두 요인 사이의 강한 상관관계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가 도출된 것이, DTP 백신이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심각한 증상들로부터 환자를 보호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다.
면역 시스템은 다양한 병원체에 대한 복잡한 보호 메커니즘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상풍, 디프테리아 등에 대한 보호 기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비슷하게 작용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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