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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감염자들로부터 획득한 항체가 변종에도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기존 감염자들로부터 획득한 항체가 변종에도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항체의 효과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항체란 혈액 속에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맞서는 인체의 방어 수단 중 하나이다. 항체는 이물질에 결합하여 면역 반응을 유발하고, 다른 세포들을 동원해 이물질을 처리한다.
항체는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현재 이러한 방식으로 개발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승인을 받은 항체 치료제는 총 세 가지가 있다.
그러나, 일부 항체 치료법은 바이러스가 변이함에 따라 효력을 잃기도 한다. 연구진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들에 대비하기 위해, 변이에 강한 항체와 백신을 개발하고자 연구를 시행했다.
그들은 이전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나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사람들로부터 12가지의 항체를 채취하여 연구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 세포의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2(ACE2) 수용체’에 결합해 내부로 침투하게 되는데, 이때 작동하는 바이러스의 부위를 ‘수용체 결합 도메인(RBD)’이라고 한다.
RBD를 차단하는 항체는 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입을 막음으로써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연구진은 RBD 구조의 일부인 ‘ACE2 수용체 결합 모티프(RBM)‘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중 ’S2E12‘라는 항체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억제 효과를 나타냈음을 확인했다.
또한, ’S2H97’이라 불리는 다른 항체는 모든 호흡기 바이러스에 잘 결합하며, 햄스터 실험에서 바이러스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가능성을 보였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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